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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관 조선대 교수 의장 6건 동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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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관 조선대 교수 의장 6건 동시 등록
  • 이하정 기자
  • 승인 2008.09.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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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관((金秀官) 조선대 교수(치과대학 치의학과)가 최근 치조골충전기 등 6건의 의장을 동시에 등록했다.
등록한 의장은 래치트 렌치형 드라이버, 인공치아 이식고정구용 체결나사, 치과용 퀴레트, 치조골충전기, 의료용 핀셋 등이다.

래치트 렌치형 드라이버는 반자동 스크루 드라이버의 하단부에 라쳇 렌치의 라쳇부를 결합하여 별도의 동력 공급 없이 빠르게 볼트나 나사를 풀거나 조일 수가 있으며 인공치아 이식고정구용 체결나사는 일반 나사의 머리 부분을 사각 모양이나 십자형 모양으로 만들어 내부에 다양한 깊이를 형성한 나사로 쉽고 정확하게 조일 수 있다.

치과용 퀴레트는 2건을 등록했다. 차단막 등을 고정할 때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데 유용한 숟가락 모양의 외과용 수술용 기구와 다수의 구멍을 만들어 이식재를 넣고 충전할 때 시야가 잘 보이게 하는 기구이다. 치조골충전기는 이식재를 넣고 채워넣을 때 사용하는 기구이며 의료용 핀셋은 정밀한 술식이 요구되는 경우 손가락이 닿지 않는 부분, 위생상 손가락이 직접 닿지 않아야 하는 등의 조작에 손가락 대신 사용한다.

김 교수는 현재 국외 특허(동물 치아를 이용한 경조직 결손부 수복 및 이식재) 및 21건의 국내 특허 등을 소유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대학에서 1년 동안 연구교수로 재직 중인 김 교수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미국인명연구소, 영국의 국제인명센터에 연속으로 등재되는 기록을 세우는 등 치과 임프란트, 골 이식술, 악교정수술, 레이저, 골신장술, 조직재생 분야에서 한국 치의학의 연구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2004년도 학술대회장, 2006년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추계학술대회장, 2007년 ICOI KOREA 제3회 학술대회장을 역임했으며 SCI 등재 저널인 미국 골융합학회(Academy of Osseointegration)의 William R. Laney상 선정위원, 대한임플란트치의학회지 편집장, Biomaterials, World Journal of Surgical Oncology, Asian Journal of Oral and Maixllofacial Surgery 등 16개 학술지에서 논문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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