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청, 임차 통학차량 운영 대상학교 현장지원 강화

2025학년도 임차통학버스 관계자 협의회 개최 통학버스 계약방식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장으로 변경 2024학년도 보험료 등 사후 정산업무 지원, 운전자 자격요건 강화 협의

2024-12-24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이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임차 통학버스 운영학교 행정실장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 학생 통학을 위해 관내 7개 학교에 배정된 11대 임차 통학버스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학년도부터는 통학버스 계약방식이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장으로 변경되면서 한해 동안 임차 통학버스 운영에 대한 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2025학년도 교육지원청 주관 통학버스 공동입찰 계획에 반영해 안전한 학생 통학 환경 마련 및 학교 업무경감 등 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협의내용은 ▲ 2025. 권역별 공동 입찰계획 ▲ 학교밖 늘봄(방과후)학교 지원 과업지시서 반영 ▲ 2024학년도 보험료 등 사후 정산업무 지원 ▲ 운전자 자격요건 강화 등이다.

박정애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통학 하는데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단위학교에서 임차 통학차량을 운영 함에 따른 업무 경감은 물론 유찰 방지로 인한 예산 절감과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