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한국 전통과 현대 문화 체험 ‘글로벌캠프’ 성료

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함께 지역 곳곳 방문하며 문화 교류와 이해 증진

2024-11-21     이하정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15일(금)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들이 함께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체험하는 ‘글로벌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국립나주박물관, 전라남도산림연구원, 우주드림(미디어아트) 등을 방문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폭넓게 경험했다. 국립나주박물관에서는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소개하는 전시를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했다.

전라남도산림연구원에서는 한국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산림 보호 정책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웠다. 마지막으로 우주드림에서는 첨단 미디어아트를 관람하며 디지털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체험했다.

강신원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남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학생들과 교류하며 협력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