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
2024-11-20 이하정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0일 광주대 행정관 6층 교육혁신지원실에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지원을 비롯해 대학 자원봉사센터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관학 연계 자원봉사의 우수 사례 발굴 및 보급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대 김동진 총장은 “광역단체가 다르긴 하지만 남원시의 풍부한 콘텐츠와 잠재력을 익히 알고 있다. 학생들의 전공 능력을 활용한 활발한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로의 교류 협력 확산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원시 민선식 부시장은 “광주·전남권 대학 가운데 광주대와 첫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 역사와 문화, 신산업도시로 발돋움하는 남원의 다양한 행사에 광주대 재학생들의 자원봉사 손길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