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대학생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사업’ 운영 대학 선정

광주·호남권 소상공인 특성화 거점대학 우뚝

2024-09-29     이하정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학생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전문기관은 전국 총 5곳이며, 광주·호남권역에서는 광주대가 유일하다.

대학생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사업은 디지털 결제에 익숙한 MZ세대 대상 카드형 상품권 홍보 강화와 대학생에게 충전 이벤트 및 서포터즈 운영, 대학축제 연계 홍보를 추진, 인근 활용처와 카드형 상품권 사용 안내를 통한 상품권 활성화 도모로 전통시장과 상점가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희홍 교수(PM)는 ‘요즘 3고(고물가, 고이율, 고환율)로 인한 소비 침체로 소상공인의 사업체 운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이번 사업으을 통해 광주대 인근 상권 부흥은 물론 광주 전역 56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대는 지난 2021년, 2023년,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 2022년 ‘소상공인 전문기술교육 지원사업 전문운영기관’ 선정 이후 2024년 ‘대학생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되며 광주·호남권 ‘소상공인 특성화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