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옥헌 원림 '백일홍 절정'

2024-08-02     호남교육신문

지난 7월 30일 전남 담양에 위치한 명승 제58호 명옥헌원림에 백일홍이 절정을 이루며 불볕더위에도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명옥헌과 연못을 둘러싸고 흐드러지게 핀 분홍 꽃들이 아름다운 여름의 정취를 자아낸다. 명옥헌원림은 조선 중기 오희도(吳希道:1583~1623)가 자연을 벗 삼아 살던 곳으로 담양 소쇄원과 함께 아름다운 민간 정원으로 꼽힌다. ⓒ담양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