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농촌자원봉사활동 ‘돌아온 농활’ 활력 최대

2024-07-06     이하정 기자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최근 무등산 평촌마을 방문해 ‘돌아온 농활’ 활동을 실시했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동신대학교 재학생 26명과 사회봉사단 직원 3명, 농협광주본부 및 광주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마을의 산책길 정비를 위한 풀매기를 진행했으며 재능기부시간에는 학생들이 다양한 댄스와 스피드 퀴즈, 건강체조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농촌 어르신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무등산 평촌마을의 동물, 사물 등 자연풍경을 그리는 생태드로잉 체험을 통해 농촌의 가치와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동신대학교 총학생회장 서민수 씨는 “마냥 돕기만 하는 봉사활동이 아닌 직접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제작해 선보이면서 마을 주민들께 즐거운 기운을 전달해 줄 수 있어 뿌듯하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