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도서관,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 초청 특강 성료

지역 주민 500명에게 '행복'선물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행복의 조건' 주제 개최  7월 초청 강사 가수 겸 작가 활동 ‘요조’

2024-07-05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이 지난 7월 4일 18시 30분, 한국전력공사 한빛홀에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를 초청해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독서 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한국전력공사의 장소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500명이 넘는 지역 주민과 전라남도교육청 교육 가족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정운 박사는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을 화두로 던지고,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는 주제인 ‘행복’에 대해 특유의 유쾌하고 탁월한 언변으로 행복의 조건이 무엇인지를 설명했다.

강연을 들은 참가자는 “내가 사는 동네에서 평소 만나기 힘든 명사의 유익한 강연을 들을 수 있어 기쁘다”며 “김정운 박사의 강연과 소통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앞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주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문화적 수준 향상과 인문학적 지식 공유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목사골 인문학 아카데미 7월 초청 강사는 가수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요조’이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