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청, 봄철 농촌 마늘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직원 40여명 일손 부족 어려움 겪는 화산면 농가 방문해 마늘 수확

2024-05-24     김두헌 기자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이 5월 24일, 해남군 화산면 소재 마늘 농가를 대상으로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 활동은 형식적이고 관행적인 농촌일손돕기에서 탈피해 실질적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적기에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실시했다. 해남교육지원청 직원 40여 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산면의 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 및 주변 환경 정비 작업을 지원했다.

농촌 일솝돕기에 참가한 주무관은 “지역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이장 박 씨는 “바쁘신 중에 일손을 보태주어 큰 힘이 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자영 교육장은 “관내 일손부족 농가를 지원하며, 지역 농업인과 현장 소통 강화로 소속 직원 일체감 형성 및 농촌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남군과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으뜸 해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