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금산초,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 공연 관람 호응

전라남도 주최,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주관 '클래식 공연과 마술공연'

2023-07-10     이명화 기자

고흥 금산초등학교(교장 조상석)가 7월 10일, 유치원 및 전교생이 시청각실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문화공연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해 클래식 공연과 마술공연으로 학생들의 감수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학부모님도 함께 참석하여 자녀들과 함께 문화 공연을 관람했다.

1부 클래식 공연은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트리오 공연으로 학생들이 평소에 들었던 익숙한 행진곡, 왈츠 및 여러 클래식 곡들과 동요 등 다양한 연주곡으로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학생들은 직접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박수도 치면서 연주에 참여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는 공연과 여러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감성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2부 마술 공연은 마술사가 여러 마술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학생들은 공연에 집중하며 또한 즐겁게 참석하며 호응이 이어졌다. 학생들에게 마술지팡이도 선물로 주셔서, 직접 사용하는 방법도 배웠다.

공연을 관람한 임선화 학부모는 “클래식 공연이 너무 좋았다. 피아노, 바이올린은 가까이서 방과후 활동으로, 학예회에서 자주 들었지만, 첼로의 또다른 매력을 느꼈다. 첼로 소리가 이렇게 좋은지 다시 느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곡 뉴진스, 문어의 꿈을 같이 따라 부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동참하여 잘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문화 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상석 교장은 “학생들의 예술 및 문화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활동을 운영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