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덕 국회의원 “특별교부금 19억 7,900만원 확정”
광주여상 다목적강당신축 13억 1,900만원, 진제초 바닥교체 1억 8,800만원, 봉선중 창호교체 4억7,200만원
2022-11-09 김두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갑, 정무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사진)은 8일 광주광역시 남구지역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9억7,900만원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특별교부금은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다목적 강당 신축공사비 13억1,900만원 ▲진제초 바닥교체 공사비 1억8,800만원 ▲봉선중 창호교체 공사비 4억7,200만원 등이다.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체육 수업 공간 부족으로 학습권 침해를 받고 있었으며,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 건강을 해칠 우려가 커 다목적 강당 신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특별교부금으로 967㎡부지에 내년 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진체초는 지난 2009년 개교 이후 일반교실 및 특별교실 바닥보수를 단 한 차례도 못해 바닥재의 노후화로 틈새가 벌어지고 표면이 닳아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사고 우려와 위생상의 문제로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한, 봉선중은 노후화된 외부 창호로 인해 고장이 잦고 단열 성능이 떨어져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윤영덕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정으로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진제초등학교, 봉선중학교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은 정치의 몫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비 확보를 통한 남구 지역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교육부 및 광주시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