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청, 꿈 지원 장학금 수여 멘토 연계 눈길
2019-07-24 김두헌 기자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7월 24일 지역 독지가가 기탁해준 장학금 천만원을 학생, 학부모, 교사, 꿈지원 멘토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지원 특별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꿈지원 장학금은 체계적인 진로선택능력 신장을 위해 부모와 함께 꿈 실현 계획을 세워 공모를 통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초중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오는 12월에는 결과 보고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이길훈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꿈지원 장학금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한 탐색·설계뿐 만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당당함을 배우며 실천하는 학교밖 교육활동 프로그램이다”며 “아이키움 최적 함께하는 순천교육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 주신 독지가는 물론 꿈지원 멘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꿈지원 장학금 멘토로 참석한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한 교수는 “학생들의 꿈지원 멘토가 될 수 있어서 또 하나의 행복을 얻었다”며, 꿈나무를 키울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해주신 이길훈 순천교육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희 교육지원과장은 “아이들의 꿈은 코이 관상어와 같다”며, "우리 아이들의 크고 작은 생각과 다양한 경험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첫 삽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응원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