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기 교육장, 동뫼골마을학교 방문 경청올레 눈길

2019-05-21     김두헌 기자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5월 21일 다시면에 위치한 동뫼골마을학교를 방문해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이번 경청올레에서는 금천면, 노안면, 문평면, 다시면 권역 초중학교 관리자가 참여한 가운데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동뫼골 마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제반시설, 텃밭, 체험처 곳곳을 돌아보는 등 학생들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치원생 , 어르신 학생 하굣길 택시비 지원 및 학교시설, 교육활동 전반에 걸친 의견들을 자유롭게 주고 받으며 학교별 현황 특색사업, 건의사항 등 나주 교육의 혁신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나주교육지원청은 학교현장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마을학교 연계 프로그램에 대해 서춘기 교육장은 “동뫼골 마을학교에서 이뤄지는 배 농사 짓기 체험활동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전국에 유통되는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킨다면 살아 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관심과 조언을 당부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이후에도 경청올레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현장에서 교육의 해답을 찾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