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이어진 목포 초등 학생들의 독서토론 열기
목포교육지원청, 2018. 목포 초등 독서 토론 한마당 개최
2018-10-23 김두헌 기자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은 지난 10월 20일 토요일 오전 10시 목포영재교육원에서 2018. 목포 초등 독서토론대회 참여 신청 15팀(60명)을 대상으로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초등 독서토론 한마당은 지난주에 실시된 중학생 토론대회에 이어 독서토론 준비와 독서토론 과정을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당당한 목포 학생 만들기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별로 충실한 사전 준비 과정을 통해 대회 당일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팀별 4명이 한 팀을 이뤄 총 15개 팀이 참여했으며 3개팀씩 1개 분임으로 구성, 5개 분임으로 나눠 실시했다. 이 중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3팀은 11월 17일에 개최되는 제3회 전남 초등 독서토론 한마당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생들이 교실 밖을 벗어나 학교가 다른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고 토론하는 활동의 기회를 주는 것은 전남 교육이 강조하고 있는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독서토론 한마당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을 읽고 논제를 정해 근거를 찾아보고 생각을 나누는 활동은 매우 재미있었고 학교에 돌아가서 친구들과 독서 토론활동을 자주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