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중동초, 귀여운 신입생 4명 입학

2016-03-06     호남교육신문

산수유 노오란 꽃망울이 곧 터질 듯이 부풀어 오른 이른 3월. 지리산 만복대 아래에 자리 잡은 작은 학교, 구례 중동초등학교(교장 나정란)는 새로운 식구를 맞았다.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열린 입학식의 주인공들은 4명. 

이제 갓 유치원을 졸업한 1학년 신입생들은 언니 오빠들의 환영의 박수를 받으며 1학년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재학생들은 1학년 신입생들에게 뜨거운 환영의 박수를 보내며 이 학교의 한 식구가 되는 것을 축하해 주었고, 입학생들은 예쁜 웃음으로 자랑스러운 후배가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