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 행복나눔 급식 봉사 나서
2015-05-27 김두헌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이 5월 26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서 작년에 이어 급식봉사 활동을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급식 봉사는 21명의 직원이 당일 오전 10시 50분에 도착해 위생 및 배식 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고 배식 봉사를 오후 1시까지 실시됐다.
하루에 6,000여명이 이용하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건강, 문화, 인문학, 예술 강좌가 매일 다양하게 개최되어 광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문화 공간 생활 터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추세로 이들 중 하루 평균 2,000여명이 급식을 먹고 있다.
김광현 교육장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배식 봉사하면서 느꼈던 고단함을 잊고 보람만을 느꼈다”고 전했다. 급식봉사에 참여한 직원들도 “조리·배식하는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조리원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다시 한번 이해하게 되고 공직자로서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봉사의 뿌듯함을 느낀 하루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