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책·겨울…'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광양평생교육관, 박문희 마주이야기연구소장 초청 '들어주는 교육 강연'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여민구)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봄·여름·책·겨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유아 및 학생, 학부모 등 전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관에서는 지역주민이 책과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책 읽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한 달간 한도서관 한 책읽기 사업과 연계하여 독서퀴즈 응모, 한줄 추천 및 100자 서평달기 행사를 운영한다.
9월 18일에는 '마주이야기, 아이는 들어주는 만큼 자란다'의 저자 박문희(마주이야기연구소장)씨를 초청해 아이의 정서양육에 대한 바람직한 부모교육관 확립을 위한 강연회를 갖는다. 관심있는 학부모는 홈페이지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9월 20일에는 자녀와 엄마가 함께 참여하는 모자이크 공예를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9월 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9월 25일에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 예술의 즐거움을 주고 친숙한 교육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매직버블쇼를 공연한다.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운영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작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이면 응모가능하며 방문 및 우편제출로 참여할 수 있다.
독서의 달 기간에는 지난 4월에 개최한 독서감상화그리기대회 수상작품들을 로비에 전시하며, 교육관 견학을 신청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일반 그림책보다 크게 제작된 빅북을 활용한 책읽어주기 및 독후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참여안내와 방법은 광양평생교육관 홈페이지(www.gylife.go.kr)나 사무실(061-815-16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