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 교수들, 가짜박사 임용 취소해야"
광주교대 교수 20명, '비인가 교수임용 취소 요구'
2007-07-16 김두헌 기자
이들은 “학교측에서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조처하겠다며 이를 미루는 것은 교묘하게 교수직을 유지시켜 주려고 한다는 의혹을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교대 쪽은 “대학 진상조사위원회에서 당사자의 소명 자료 등을 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홍 교수의 임용 과정에 관여한 교수의 집과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전해져 사건이 더욱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