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아이들에게 진로 네비를 달아주자"
2011-03-25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신)은 3월 24(목) 목포미항초등학교 강당에서 중학교 교감 및 진로지도 담당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교육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주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직업세계의 급격한 변화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진로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잠재력을 계발하여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는 체계적인 진로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찬회는 나주고등학교 황기남 교장을 강사로 위촉해 학기초 중학생 대상으로 ‘진로 네비를 달아주자’ 특강과 2011학년도 1학년부터 적용되는 창의적체험활동종합지원시스템 활용법 연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황기남 교장은 학생 진로상담의 필요성과 진로성숙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목포교육지원청 김용심 장학사는 "이날 연찬회를 통해 진로담당자 및 학부모의 진로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체험활동 이해도를 높여 학생들의 진로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