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더위에 꽉 뀌는 교복 불편, 편한 생활복 선호
김대중 교육감, 2023년까지 무상 체육복 지원 추진 공약
김대중 교육감, 2023년까지 무상 체육복 지원 추진 공약
“교육감 공약 사항에 무상 교복과 함께 무상 체육복 지원을 2023년까지 추진한다고 약속했다. 체육복과 함께 생활복도 무상으로 지원해야 한다”
전남도의회 박경미 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광양4)은 지난 20일, 전남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날 교복보다는 생활복을 더 선호한다”면서 “생활복까지 무상 지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김천홍 부교육감은 “교육감님이 취임하면서 2023년까지 무상 체육복 지원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약을 했다”면서 “나아가 생활복까지도 무상으로 지원될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많은 학교에서 생활복을 포함한 편한 교복 확산에 나서기로 하면서 생활복을 도입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생활복은 티셔츠와 반바지 등으로 교복에 비해 편하고 관리도 편해 학생들이 교복 대신 간편한 생활복을 선호하고 있다.
한편 광양 출신인 박경미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초선으로 당선돼 교육위원회 위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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