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미자 이용한 새로운 물리 탐색
입자물리학의 미지분야 개척 ‘기대’
입자물리학의 미지분야 개척 ‘기대’
전남대학교 중성미자 정밀연구센터가 우수 연구 집단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선도연구센터의 SRC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
전남대 물리학과 중성미자 정밀연구센터(센터장 주경광 교수)는 중성미자를 이용해 표준모형을 넘어선 새로운 물리 탐색 및 응용 연구를 목표로 한 연구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선도연구센터의 SRC(Science Research Center)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이로써 연구팀은 7년간 104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중성미자 정밀연구센터는 앞으로 중성미자 정밀 측정 연구를 위해 중성미자 진동변환, 비활성 중성미자, 양성자 붕괴, 물질-반물질 비대칭성을 탐색하게 된다. 또 이를 위한 빅데이터 처리 기술 및 딥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한 정밀 검출기를 개발해 입자물리학의 근간이 되는 표준모형을 넘어선 미지분야를 개척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게 된다.
연구팀은 비활성 중성미자 탐색과 관련해 세계적 중심지 역할을 하기 위해 국내외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국내 연구진 주도의 한국 중성미자 관측소를 위한 검출기의 선도적 개발과 원천 기술 획득을 통해 입자 물리학의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는 등 국가 기초과학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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