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이하정 기자]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학과장 이지은)는 ‘2021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8명(도덕윤리 7명, 국어 1명; 공립 7명, 사립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시험에서 교육학과 출신 1차 합격자의 90%가 최종 합격했으며 학과 정원이 20명인 것을 감안하면 굵직한 성과라고 조선대는 분석했다. 조선대학교 교육학과는 전공교육과정, 도덕윤리연계전공 교육과정의 체계적인 운영, 교수진의 혁신적인 학생중심 수업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입학에서부터 평생지도교수와의 일대일 밀착 상담이 이뤄져 1년 간 교수 1인당 최대 120회 이상의 학생 상담을 진행했다.
또 2020년부터는 신입생 개별 학생 프로파일을 전체 교수진이 공유해 진로와 학습에 대한 개별화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장교사인 졸업생 멘토단을 구성해 스스로 설계하고 헌신적으로 진행한 수업시연 및 면접 준비를 위한 임용 밀착 멘토링과 조선대학교 교직운영팀에서 제공한 1차, 2차 임용지원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조선대학교 교육학과는 2010년 설치된 학과로 정원 20명, 교수 8명으로 구성되며 작년 10주년을 맞았다. 2014년부터 중등교사 임용, 국책 연구원, 대학교 교직원, 청소년 교육기관, 평생교육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뛰어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교육전문가를 배출해왔다.
2018년까지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을 특수교육과와 함께 진행하면서 학생역량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전공교육과정, 비교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고 그 이후로도 중학교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고교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