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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원들 행정업무시간 OECD 국가 2배 투자
 한국교육개발원, 2018 교수학습 국제조사연구(TALIS) 결과…전문성 개발 활동 일본의 4배
2019/09/15 18: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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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문 협 기자] 우리나라 교사들이 행정업무에 투자하는 시간은 OECD 국가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사로써 전문성 향상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도 OECD 국가 중 상위권을 차지했다. 일본교사들과 비교하면 무려 4배 이상 많았다. 과중한 행정업무에 시달리면서도 교사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 국제 지표를 통해 확인된 셈이다.


한국교육개발원이 12일 밝힌 OECD 31개 회원국 교사들의 근무시간을 비교한 교수학습 국제조사연구(TALIS)에 따르면 우리나라 교사들이 인식하는 행정업무 시간은 주당 5.4시간으로 OECD 평균 2.7시간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미국은 2.6시간, 영국 3.8시간, 프랑스 1.7시간으로 서구 유럽 국가들에 비해 과중한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교사들이 전문성 개발에 쏟아붓는 시간도 OECD 회원국 중 상위권에 랭크됐다.


우리나라 교사들의 전문성 개발 활동 시간은 주당 2.6시간으로 OECD 평균 1.7시간보다 많았다. 특히 ▲일본 0.6시간 ▲프랑스 0.8시간 ▲영국 1.0시간 ▲미국 1.6시간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들 국가들에 비해 학생 생활지도 및 학부모와의 소통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 상담시간은 한국 3.7시간으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 3.4시간, 영국 2.5시간, 일본 2.3시간, 프랑스 1.2시간 순이다.


학부모 상담시간은 1.6시간으로 1.4시간인 OECD 평균을 상회했다. 주요국별로는 미국이 우리와 같은 1.6시간이었으며 이어 영국 1.5시간, 일본 1.2시간, 프랑스 1.1시간을 각각 기록했다. 이와 함께 방과후활동 지도 시간은 주당 2.0시간으로 OECD 평균 1.7시간보다 많았고 학교운영 참여 시간 역시 1.7시간으로 OECD 평균 1.4시간을 넘어섰다.


수업준비시간과 동료교사와 협의 시간은 6.3시간과 2.9시간으로 OECD 평균 6.5시간, 2.7시간과 엇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반면 수업시간은 18.1시간으로 일본(18시간), 프랑스(18.3시간)과 비슷했고 미국 28.1 시간보다는 적었다. TALIS 2018 에는 31개 OECD 국가 및 전세계 48개국의 약 1만 5000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우리나라는 무선 표집된 전국 200개교 약 4,000여명의 교사(기간제 포함)가 설문조사에 포함됐다.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는 “교사의 주관적 인식을 조사한 것으로 실제 근무시간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교사들에게 전체 근무시간과 항목별 시간을 별도 조사한 것이어서 개별 항목에 사용한다고 응답한 시간의 합이 전체 근무시간으로 응답한 시간과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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