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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의원 "주 52시간 근무 시행 영양사 증원해야"
 근무시간 단축으로 기숙사에 월요일 조식 제공 못해…임금체계, 업무형태 변화로 혼란
2019/06/11 12: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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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주 52시간 근무 시행에 따라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일선학교의 월요일 조식과 금요일 석식에 공급 차질이 빚어질 것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 사진)은 지난 5일 전남도교육청 결산심사에서 주 52시간 근무 시행에 따른 기숙사 월요일 조식 운영방침을 지적하며 학생중심 환경 조성을 위해 영양사와 조리종사원 증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주 52시간 근무제는 주당 법정 근로시간이 기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된 근로 제도로 야근이나 휴일근무가 줄어들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근로시간 단축이 추가 인력에 대한 수요로 이어져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자리 창출 효과로 기대되고 있지만 학교현장에서는 임금체계, 업무형태 등의 변화로 혼란을 겪고 있다.


신민호 의원은“기숙사에서 제공하는 월요일 조식은 아이들이 한 주를 활기 있게 시작하는 힘이 되는데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해결책으로 영양사와 조리종사원을 증원하는 것이 아니라 월요일 조식과 금요일 석식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해결하려 한다”며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 근교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기숙사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과 같은 행정 편의적 운영으로는 수능 꼴찌를 탈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직무의 중요도와 업무량, 기숙사 운영 등을 감안해 영양사와 조리종사원을 적정인원 배치하고 교대근무 등 근로기준에 맞도록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충실 할 수 있도록 학생중심 교육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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