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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제573회 한글날을 맞아 10월 8일, '놀이로 하나 되는 국어축전'을 벌교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말과 글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바른 말, 고운 말 사용을 통한 언어문화 개선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으며 관내 초등학생 600여명이 참여했다.

 

벌교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우리말과 글을 주제로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중심 활동으로 27개의 부스를 구성했으며 5~6학년 학생들, 교사, 학부모, 보성공공도서관, 벌교공공도서관, 보성독서토론연구회에서 부스운영에 참여했다. 바른 우리말 퀴즈쇼, 책 보물찾기, 고깔 속 한글 찾기, 한글과 함께하는 VR, AR 만들기 등 19개의 활동들이 각 교실에서 펼쳐졌으며, 한글 플라잉디스크, 바른말 차기 축구, 우리말 꼬리잡기 등 8개 활동들이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활동 설명서를 읽고 각 교실과 운동장을 돌아다니며 각각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각 활동 완료 시 받을 수 있는 쿠폰 북을 발행해 떡볶이, 아이스크림 등 여러 가지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더욱 높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조성초 한 학생은 “우리말과 글을 이용해서 게임도 하고 만들기도 하니 무척 재미있었고 앞으로는 핸드폰을 사용할 때 한글을 바르게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했던 교사들 또한 딱딱한 국어수업에서 벗어나 놀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교실 수업에서 적용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백남근 교육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는 학생들을 보며 놀이로만 끝내지 않고 한글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생활에서도 바른 언어를 사용하고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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