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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광주 불로초등학교(교장 정영숙)가 제13회 광주교육감배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5전 전승 우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불로초는 지난해도 4승 1패로 우승해 대회 2연속 우승 기록도 함께 세웠다.

 

불로초는 지난 9월 28일(토) 방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광주교육감배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농구 남자 초등 부문 결승전에서 조봉초등학교를 상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불로초는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전 경기 승리를 달성하며 그 기세를 널리 알렸다. 리그전인 예선 세 경기와 토너먼트 준결승전까지 매 경기 상대 학교보다 월등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승전에서 만난 조봉초도 예선 반대편에서 파죽지세로 올라온 학교여서 결승 결과 행방은 오리무중이었다. 예상대로 실제 경기 양상도 여태 두 학교의 경기와 달리 전반까지 엄청난 박빙을 보였지만, 후반전에 불로초가 강점인 수비를 바탕으로 조봉초를 시종일관 막아내며 대회 2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2연속 우승이라는 결실의 배경에는 불로초 교육 공동체의 협력과 배려가 있었다.


정영숙 교장의 학생참여중심 교육관을 바탕으로 박지용 감독(불로초 교사)이 농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열성적으로 지도했고, 대표로 발탁된 6학년 학생들은 학교 대표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에 최선을 다했다. 대표팀 학부모들의 전폭적인 지원도 이번 결과에 크게 기여했다. 항상 훈련 시간을 할애하는 것에 적극 협조해주었고, 매 경기 응원을 오는 놀라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정영숙 교장은 최근 불로초가 농구를 비롯 국학기공, 티볼 등 학교 체육활동에 두각을 나타내는 원동력에 대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놀 권리를 적극 보장해주고, 안전한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어 지덕체를 갖춘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점”이라고 평했다. 불로초는 평소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이라는 교육 목표 달성을 위해 학교 공간을 재창조하여 학생들의 즐거운 신체활동을 적극 장려학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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