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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나주 봉황초등학교(교장 정승원) 전교생은 지난 25일, ‘다양한 문화를 함께 배우고! 신나게 만들자!’라는 주제로 '9월 창의 융합의 날 행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놀이애(愛), 다모임, SW교육, 1인 1악기애(愛), 동아리 활동으로 구성된 창의적 체험활동을 재구조화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월 1회(마지막 주 수요일) 창의 융합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각 교실을 포함한 급식실과 덕룡관을 체험 부스로 만들어 전교생이 함께 모국(母)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나라의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나눠 먹고, 모국(母)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반응이 뜨거웠다.

 

1교시는 ‘교내 학생들의 모국(母) 문화 이해하기’ 시간으로, 각 반에 전교생들의 모국 6개국(중국,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필리핀)교실을 만들었다. 사전에 6학년 학생들은 두 명씩 조를 짜서 한 나라에 대해 프로젝트 학습을 한 내용을 전교생에게 설명하고 문제도 내며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문제를 맞춘 학생에게는 세계 과자를 상품으로 주는 이벤트도 개최했다.

 

필리핀에 대해 프로젝트 학습을 한 6학년 고서영 학생은 “동생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직접 자료를 찾으며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필리핀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됐고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교시에는 급식실로 이동해 1~3학년은 중국의 대표음식인 만두를, 4~6학년은 베트남의 대표음식인 월남쌈 만들기 체험 시간을 가졌다.


1~3학년 학생들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만두피에 고기소를 고이 담으며 만두를 예쁘게 빚었다. 4~6학년 학생들은 속재료로 쓰일 파프리카나 오이 닭가슴살 등을 직접 손질하고 라이스페이퍼에 돌돌 감싸며 월남쌈을 만들었다. 만든 음식을 전교생이 함께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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