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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내년 '초3·중1 기초학력 진단검사'
 서울시교육청 '2020 서울학생 기초학력 보장 방안' 발표…초등 3R 평가, 중학생 국영수
2019/09/09 10: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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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문 협 기자] 내년부터 서울시내 초등 3학년과 중학 1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가 실시된다. 지난 2012년 서울에서 교육청 단위 기초학력진단평가가 폐지된 이래 8년 만이다. 내년 3월 실시예정인 기초학력진단검사는 초등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초등은 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을 평가하고 중학생은 국어, 영어, 수학 등 3개 교과를 대상으로 3R 기초학력과 교과학습능력을 각각 평가한다. 시교육청은 중학생의 경우 국어는 기본문장 이해하기, 영어는 짧은 문장 읽기, 수학은 분수계산하기 등이 졸업전까지 가능하도록 책임지도한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시험시기는 3월 중 학교자체별로 자율선택해 결정한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초 3과 중 1은 학습난이도가 높아져 기초학력에 대한 조기진단의 적기라고 판단하고 이시기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해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진단검사에 따른 후속 조치도 밝혔다. 시교육청은 모두 3차례에 걸친 진단검사를 통해 기초학력부진학생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1차 진단검사 결과 학교에서 지도하기 어려운 학생은 지역별 학습도움센터에 의뢰해 한국어 읽기검사(KOLRA)등 심층진단도 실시한다.


이어 2차검사 결과 특수복합요인으로 추정되는 학생은 난독, 경계선 지능 전담팀을 신설, 전문가 진단과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또 학부모가 동의하지 않아 학생이 기본학력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판단되는 경우 학업성적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습지원 필수 대상자로 선정해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지원할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초2 집중학년제를 시행해 한글 해득과 기초수학 이해를 위한 기초학력 수준 파악 및 보정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방안을 더욱 체계적으로 마련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그동안 못 누렸던 교육적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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