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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도초초 '전국 최초 이동식 생존수영 교실' 눈길
 비금·도초 유치원ㆍ초등학생 4주간 1인당 10시간 교육…전남도교육청에서 시설 및 운영비 5천만원 전액 지원
2019/08/22 11: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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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이동식 수영장을 활용한 생존수영교육이 전국 최초로 천사섬 도초초등학교(교장 이세은)에서 진행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생존수영교육이 강화되고 있었지만 신안을 포함한 도서벽지에서는 먼 거리에 있는 학교 밖 수영시설을 이용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동에 따른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일회성 교육에 그쳐 효율성도 떨어졌다.


전남도교육청은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동식 야외수영장을 도초초등학교에 설치 운영해 비금·도초 유ㆍ초등학생들에게 더 많은 실습 기회를 제공해 체계적인 생존수영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총 4주 동안 운영되며 1일 6시간(3블럭) 3개교 학생 1인당 10시간 이상의 생존수영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전체 위탁 용역으로 운영 관리되고 있으며, 3명의 지도강사가 1회 20명 내외의 학생들을 집중 지도하고 있다. 전기세, 수도세, 인건비 등 5천만원 전액을 도교육청에서 지원했다.  그동안 먼 외부 수영장에 가서 물놀이 수준에 그쳤던 생존수영 교육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생존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윤형숙 장학관은 "도서 벽지 학교뿐만 아니라 대도시 학교에서도 신청해 운영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안·비금 도초 지역에서는 "장석웅 교육감의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정책 기조에 따라 섬교육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환영하며 "실제적인 생존수영교육이 이뤄는데 대해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세은 도초초등학교 교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수영장을 통한 생존수영교육이 도서벽지를 위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해 운영을 통해 더 발전된 운영 방법을 모색하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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