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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 출신 전교조 장학관·연구관 발탁?'
 주요보직 인사 8월 12일, 교장 교감인사 8월 13일 단행…'인사권자 보안유지 함구령 내려'
2019/08/08 11: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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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남교육청 청사(2019).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나주와 장성교육장을 주민추천 임용제로 선발한 전남도교육청이 임기만료와 정년퇴직 등으로 공석이 되는 영광·신안교육장·전남교육연구정보원장·전남국제교육원장 등 주요 보직 인사를 오는 8월 12일 단행한다.


이어 교장·교감 등 후속 인사는 이튿날인 13일 오전 11시에 발표하기로 했다. 정년 퇴직자가 적어 인사규모는 소폭으로 이뤄지며 주요보직자들의 초·중등 비율은 현행대로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말하자면 영광교육장은 중등, 신안교육장은 초등, 전남교육연구정보원장은 초등출신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앞둔 지난 7월 25일, 장학관·교육연구관 임용후보자 선발을 위한 공개전형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본청 홍보담당관실, 미래인재과 과학영재교육팀장, 전남과학교육원 창의교육부장 직위가 대상이며 응시자격을 임용예정일 기준 1년 이상 교장 또는 교감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적시해 특정 인물들을 염두에 두고 진행된 공개전형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남과학교육원 창의교육부장만 초등이고 나머지 2자리는 중등이다.


교육공무원 인사관리규정에 따르면, 교육 전문직원을 거치지 않은 교원을 장학관·연구관으로 전직 임용시키기 위해서는 공개경쟁시험을 거쳐 선발하도록 하고 있다. 7월 30일 1차 서류심사에 이어 8월 1일 심층면접이 진행됐으며 8월 5일 이후 임용후보자들에게 선발결과가 통보됐다.


앞서 거론된 공석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자리를 두고 몇몇 인물들이 후보군으로 설왕설래되고 있지만 인사권자가 철저하게 보안유지를 요구하며 함구령을 내려 아직까지는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하지만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유능한 사람이 발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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