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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아베 정부가 우리나라의 화이트리스트 제외를 강행한 가운데,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백범을 찾아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영암의 중학생들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독립운동가의 족적을 따라 100년 전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독립운동의 중심 상해에서 3박 4일의 일정을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영암 지역 중학생들은 일본 정부의 만행을 규탄함과 동시에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국권 수호 다짐식을 가졌다.


학생들은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도 상해지역 독립운동유적지 곳곳에서 그날의 함성과 역사를 되새겨보는 일정을 진행했다. 상해 도착 첫 날은 수통 폭탄 의거 현장인 홍커우 공원 윤봉길 비를 찾아 묵념을 시작으로 매헌관에 들러 역사적인 수통폭탄장면을 관람했다.


이후 만국공묘에 잠들어 있는 독립운동가와 대한민국으로 이장해 초석으로 남아 독립운동의 역사를 말없이 증명하고 있는 독립운동가들을 위한 묵념과 헌화를 마친 후 학생 전체가 함께하는 '3.1독립선언서 연대 낭독'을 실시하며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경제독립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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