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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영산강 하류에 조용한 농촌인 시종초등학교(교장 김창윤)에 활력을 불어 일으키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평범한 시골에 있는 초등학교와 같이 순박한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뛰놀기를 좋아했다. 하지만 귀농의 뜻을 품고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관장과 평소 생활체육에 관심이 많던 김세환 선생님이 만나 시종초등학교에 태권도 및 생활체육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작년부터의 지역민과 학교 모든 교직원의 지지를 등에 엎고 학생들은 열심히 태권도에 대해 배우고 연습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1년의 시간이 흘렀고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현재 6학년에 재학 중인 김다건 학생을 필두로 시종초 많은 학생들은 여러 시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8년 전남도대표 선발전 선발, 전국 꿈나무 태권도 대회 우승, 국가대표 상비군 발탁,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 태권도 대회 금메달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벌써 아시아 카뎃 국가대표 선발에 선발되고 전국소년체전 은메달, 전라남도 교육감기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이러한 영향으로 많은 학생들이 태권도를 향한 열정을 더욱 키우기 위해 전교생이 동참하는 중간놀이를 구상하고 있다.

 

경기 후 참가 학생들은 입을 모아서 “시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열정적으로 지원해주고 도와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인내심, 열정, 투지 등의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금은 아쉽게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금메달을 따는 것뿐만 아니라, 김다건 선배와 같이 국가대표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감독 교사는 “학생들을 지원해주고 준비를 도우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항상 지지해주신 지역민과 모든 교직원께 감사드린다.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의지에 감동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학생들을 지원하고 어려운 점을 도와 학생들이 이루자 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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