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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광양중앙초등학교(교장 최은순) 여자 축구부가 지난 24일 오후 경남 창녕군 우포구장에서 열린 ‘제27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초등부(따오기 그룹) 결승에서 경남 남강초를 3대 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중앙초는 이미 지난 5월 전국 소년 체육대회에서 초등부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약 한 달 만에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도 3연패를 이루며 여자축구 명문 학교로서의 위상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지난 20일 대전 목상초와의 첫 경기를 16:0으로 대파하고 선수단의 분위기는 힘이 넘쳤다. 이어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며 승전보를 연신 울리던 광양중앙초 선수단은 4강에서 2:2로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광양중앙초 선수단의 상승세를 꺾지는 못해 승부차기 3:2로 결승에 진출했다. 범예주 선수와 안수정 선수의 연이은 득점으로 진주 남강초와의 결승전을 최종 스코어 3:0으로 마무리했다.


예선전부터 최고의 경기력을 펼친 광양중앙초 여자축구부는 다수의 상을 수했였다. 먼저 여자축구부를 이끈 손백기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총 17득점을 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선보인 범예주 선수가 득점상을 받았고, GK상을 이여은 선수가 받았다. 이번 대회 득점왕을 수상한 6학년 범예주 선수는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우승하고, 여왕기까지 3연패를 해서 정말 행복하다.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보람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장에 함께한 최은순 교장은 “선수단이 하나 되어 큰일을 이뤄냈다. 매일이 놀라움의 연속이다. 올해 우리 축구단이 이뤄낸 성과는 그 어느 때 보다 빛난다. 항상 부상을 조심하고, 끝까지 꿈을 향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중앙초 여자 축구부 선수들은 더욱 훈련에 매진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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