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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장흥초등교장단 전문적학습공동체 ‘문림의향의 얼 연구회’(회장 백남현)가 지난 5월20일, 장흥 부춘정과 김녹촌 생가를 방문하는 등 문림의향의 얼 계승활동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장흥군 부산면 소재 부춘정은 남평문씨 희개(希凱 : 호 청영(淸潁) 1550~1610년)가 정유재란 뒤 고향에 돌아와 세운 것으로 창건 당시에는 청영정(淸潁亭)이라 불렸으며 주변이 수려한 경관을 이루며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장흥의 명소다. 이어 녹촌 김준경 선생의 생가를 방문해 조카인 김기홍(전 장흥문화원장)선생의 해설을 들었다.


김 전 원장은 “우리나라 아동문학의 빼어난 필봉(筆峯), 높은 글봉우리, 녹촌 선생님을 장흥의 학생들도 잘 모르는 현실이 안타깝다. 초등학교부터 녹촌 선생을 알고 찾아야 한다”면서 “아동들의 글쓰기지도에 헌신하고 한국아동문학 수준향상과 저변확대에 공헌하신 녹촌 선생님의 문학을 장흥 관내 학교에서부터 알기 위해 녹촌 선생님 생가 찾기, 녹촌 선생님 문학작품 읽기, 녹촌 선생님 동시집 비치, 녹촌 백일장 등의 활동을 학교에서부터 실천해보는 방법을 모색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문적학습공동체 ‘문림의향의 얼 연구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우리고장 문림의향의 정신을 계승하는 교육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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