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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도원초등학교(교장 김종인)는 5월 14일, 동화책 ‘가방 들어주는 아이’로 잘 알려진 고정욱 작가를 초청해 6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장애이해 및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정욱 작가는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초중학교 및 교육기관을 다니며 1년에 300회가 넘는 강의를 하고 있다.


어릴 적 소아마비로 인해 지체장애 1급의 장애인이 됐지만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28년간 280여권의 동화책을 집필한 그는 자신이 장애인으로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어려움을 잘 알기에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고 세상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장애 이해를 주제로 동화책을 집필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동화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작가가 고등학교 때 실제로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쓰여져 더 큰 감동을 준다. 도원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고정욱 작가의 말씀을 강의 듣는 내내 열심히 받아 적으며 스스로 돌아보고 미래를 다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 고정욱 작가는 장애인으로서 살아온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담하고 풀어놓으며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앴고,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었다.

 

도원초등학교 김현진 특수 교사는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강의에 집중하며 재미있고 활기차게 활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강의를 계기로 도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장애학생 및 비장애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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