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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광양중앙초등학교(교장 최은순)씨름부 곽승현(6학년, 사진) 선수가 지난 5월 4~6일까지 구례 실내체육관 씨름장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어린이씨름왕 선발대회에 참가해 씨름왕으로 등극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회는 전국의 등록 및 비등록 선수가 모두 참여하는 씨름인의 축제다.


광양중앙초는 곽승현 선수를 비롯해 7명의 선수가 출전해 예선전을 치렀지만 6학년 곽승현 선수만 결승전에 진출해 당당히 제11회 어린이 씨름왕에 등극했다. 곽승현 선수가 결승전에서 만난 충북 용천초 이우주 선수는 올해만 3관왕을 차지한 대단한 선수다.


올해 곽승현 선수는 이우주 선수와의 승부에서 2번이나 고배를 마셨다. 부상까지 안고 있던 곽승현 선수는 첫 판은 패했다. 그러나 팽팽한 접전 끝에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든 후 대망의 마지막 판에서 상대의 샅바를 잡아 뿌리치는 뿌리기 기술로 2:1 대역전극에 성공했다.


대회를 마치고 난 곽승현 선수는 “손가락을 다쳐서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부상에도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를 함께 관전한 최은순 교장은 “학업 중에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선수들의 노력이 빛을 발해 기쁘다. 큰 영광을 가져다준 선수단과 함께 훈련해 주신 코치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전국대회까지 남은 기간 건강하고 즐겁게 훈련을 마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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