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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구림초등학교(교장 박광수)에 재학 중인 3~6학년 41명의 학생들이 4월 5일,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개최된 왕인박사 춘향대제에 참여했다. 왕인박사 춘향대제는 5세기 초 일본에 한자와 문화를 전해준 왕인박사를 기리기 위해 매년 4월 그의 탄생지인 구림 성기동에서 열리고 있는 행사다.
  

이날 구림초등학교 3~6학년 41명의 학생들은 영암군 학생들을 대표해 힘차고 엄숙하게 왕인의 노래를 불렀다. 구림초등학교 전교 학생회장 박시우 양은 “제가 사는 동네의 유명한 행사인 왕인박사 춘향대제에 참여해서 직접 노래를 불렀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올해까지 3년째 왕인의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올해가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무척 아쉽다. 우리 지역에서 왕인박사가 탄생하셨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광수 교장은 "매년 우리 구림초 학생들이 왕인박사 춘향대제 행사에 참여해 왕인박사의 뜻을 기리고 있으며, 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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