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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일선 고등학교 '도교육청 상피제 권고 무시'
 이혁제도의원, 교육행정 질의 '고교생 자녀와 함께 근무하는 교사 전남 47명, 광주 1명'
2019/04/05 11: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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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제 의원.pn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남도내 공립고 교사 7명과 자녀인 학생 7명, 사립고 교사 40명과 자녀 41명이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와 비교해 공립은 4명, 사립은 16명이 줄었다.


이혁제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이 지난 4월 3일 열린 도정질문에서 장석웅 교육감에게 지난 해 약속했던 상피제가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혁제 의원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는 한 아이도 부정적 특혜를 받아서는 안된다”며, “전남교육은 지난 해 시험지 유출로 전국적인 신뢰를 잃었고, 이 사건으로 교육감께서는 사학비리를 척결하고자 상피제 도입을 약속했지만 동일학교에 다니는 교사와 학생 수가 지난해에 비해 약간 줄었을 뿐 여전히 많은 수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어 일부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장석웅 교육감은 “공립은 2020년부터 인사규정으로 만들겠지만 사학법인의 인사권은 해당 법인에 있어 강제할 수 없다”면서 상피제 도입의 어여움을 호소했다. 


한편, 이혁제 의원은 “이 숫자엔 재단 친인척이나 관계자의 자녀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수행평가나 서술형 평가에서 교사의 정성평가가 들어가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걱정하고 있다”며 철저한 학사관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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