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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강화 총력전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은 국가, 시도교육청, 학교의 기본 책무
2019/04/02 10: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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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의 형평성 회복이 국가 사회적 책임으로 자리매김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행복교육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기초학력 책임보장에 발 벗고 나섰다. 기초학력 부진 학생은 사회변화에 따라 갈수록 다양하고 복합적인 형태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현장의 교원들은 부진학생 각자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기 힘들어하고 학생 지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실정이다. 또한 지금까지 기초학력 책임 보장 정책이 다양한 측면에서 이루어져왔음에도 기초학력 부진 학생은 해마다 발생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기초학력 보장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원의 전문성이 선행돼야=전남교육청은 무엇보다 학습동기 부족, 정서·행동문제, 다문화 등 복합적인 기초학력 부진 요인에 대처해 지도하는 교원들의 전문적인 역량이 강화돼야 한다는 인식과 함께 기초학력 부진 발생 조기예방에 초점을 맞춰 현장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더불어 전남의 기초학력 책임 보장을 선도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에는 기초학력부진 학생 지도의 새로운 시각과 인식개선을 위해 읽기, 쓰기 지도 방법의 실제, 초기 문해력 지도, 언어발달 지연 아동 및 난독증 학생의 진단과 지도, 난산증 및 기초수학 지도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 등을 실시해 현장 기초학력 부진 양상을 진단하고, 기초학력 해갈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또한 청주교대와 업무협약을 맺어 문해력 지도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남교육연수원에 문해력 지도 전문가과정을 개설해 한글 지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고 있다,

 

기초학력 부진 발생 조기예방으로 ‘원천봉쇄’ 계획= 전남교육청은 현재 국회에서 기초학력보장법의 법제화가 추진됨에 따라기초학력 책임보장은 선택이나 희망이 아니라 반드시 책임져야 할 책무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기초학력 부진 조기 발생을 원천봉쇄해 나가기 위한 정책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2019년부터는 1,2학년 학생의 기초학력 부진 발생 조기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별로 1,2학년 담임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30시간 의무연수를 실시한다. 또 1,2학년 희망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전남교육과학원에서 1년 간의 긴 여정으로 읽기 따라잡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명의 교사를 청주교대 초기 문해력 전공과정에 2년간 파견하고 있으며, 이 교사들은 앞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원 전문성 강화 정책에 전폭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1,2학년 담임교사 전원 문해력 및 수해력 연수 실시=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별로 3월부터 8월까지 1, 2학년 담임교사 전원을 대상으로 문해력 및 수해력 연수를 실시한다. 초기 문해력 및 수해력 지도 방법에 대한 연수는 강의, 실습, 토의·토론 형태로 진행된다.

 

‘문해력 지도’ 강화=전남도의 경우 2018년도 학습부진원인 분석 결과 읽기 곤란 및 난독증이 의심되는 학생이 초등학교 전체 학생 중 1.43%로 나타났다. 또한 다문화학생이 계속적으로 증가 추세이고 그 중 대부분 학생들이 유·초등학생이다. 이처럼 초기 읽기 발달 격차가 심한 학령기 아동의 증가에 따라 학교의 읽기 부진 문제 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이러한 초기 읽기문제 해결을 위해 ‘ 한글 또박또박’ ’찬찬한글’‘ 읽기 따라잡기’ 등 다양한 방법의 읽기 문제 해결법을 소개하며 학생 맞춤형 읽기 지도의 길을 다양하게 안내하고 있다.

 

◆‘수해력 지도’ 강화= 전남교육청은 언론 등을 통해서 제기된 ‘수포자’현상과 관련, 초기 수해력을 위한 지도 방안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단위학교에서는 놀이수학수업, 수학 불안감을 빼는 수학클리닉, 수학의 날 운영, 학생 수학동아리, 수학 학부모교실, 친화적인 수학 공간 재구성 등으로 수해력 지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교육지원청 단위에서는 수해력 강화를 위한 실습형 연수 실시, 수학캠프, 수학 학부모교실 등을 실시하여 수학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교육청에서는 수해력 전문 강사 연수를 강화해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가고 있다. 또, 초기 수해력 교육을 위한 1,2학년 수학 기초학력 지원 자료가 이미 개발중에 있어 추후 수학의 기초학력 부진 조기 예방 지원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기초학력 책임제=전남교육청은 민선3기 들어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기초학력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발 빠른 움직임으로 시대 상황에 맞는 기초학력 정책 수립으로 기초학력 책임 보장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TF를 구성하는 등 중장기 계획과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위한 로드맵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많고, 사회·문화 경제적으로 열악한 현실에 있는 전남 학생들이 기초학력 부진으로 인하여 학습장애나 이탈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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