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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사립유치원 대부분 정상 개원
 유아 학습권 보장 및 학부모 불편 최소화…개학연기 유치원 강력제재
2019/03/04 10: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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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사립유치원 전수조사 대비 교육 4일 새벽 6시 (2).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 광주지회가 무기한 개학연기 등 단체행동을 전격 철회하면서 개학일인 4일 광주·전남 260여 사립유치원이 대부분 정상 개원했다. 4일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159개 사립유치원 전체와 전남 104개 사립유치원 중 103곳이 정상 개원했다.


전남에서는 여수 홍익예능유치원이 개학일을 오는 7일로 미뤄 시정조치 등 행정적 제재가 가해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유치원 개학연기’에 대비해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개학 연기에 나서는 사립유치원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전체 159개 사립유치원에 대해 개학연기 여부를 확인하고 개학 연기 유치원이 발생할 경우 광주 어린이집 620개소와 매칭해 ‘아이돌봄 긴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인근 공립유치원, 유아교육진흥원, 정상 운영하는 사립유치원에서도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긴급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학부모는 시교육청(380-4283∼7)으로 전화하면 된다.

  

광주시교육청은 개학을 연기하는 유치원에 대해 관계법령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4일 오전 7시30분부터 교육청 직원과 지자체 직원, 경찰 인력 등을 3인1조로 광주의 159개 전체 사립유치원에 배치해 현장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한편,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직원 200여 명이 4일 아침 7시30분에 진행될 관내 사립유치원 159개원 대상 개학 현장 확인(전수조사)을 앞두고 새벽6시 시교육청 본청에 집결했다.

 

교직원들은 시청, 경찰청 등과 함께 이날 각 유치원 현장에서 교사 출근과 유아 등원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학부모 면담을 통해 정상 개학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또한 각 원장과 면담 후 정상 운영 확인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유치원이 개학을 무단 연기하거나 돌봄만 제공한 사실이 확인되면 유아교육법 제19조의 4, 유아교육법시행령 14조의 1항, 14조의 2항 등 유아 학습권 침해를 사유로 사실 확인서를 발급하고 시정명령서를 현장에서 전달하게 된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이날 새벽 사전 교육을 직접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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