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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 3박 4일 러시아 국제교류활동 성공리에 마쳐
 해남고 글로벌 캠프단,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13번학교와 국제교류 성료
2019/02/11 11: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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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해남고등학교(교장 김춘곤) 글로벌 역사문화 탐구 캠프단 (학생 33명)은 지난 달 27일 (일) 부터 3박 4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루수키, 우수리스크 일대를 탐방하고 블라디보스토크에 소재한 13번 고등학교에 방문해 국제 교류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해남고는 세계화에 부응하고 급변하는 국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 모범 분야, 선‧효행, 동아리, 인문사회, 과학중점, 봉사, 고산 인증제,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33명의 학생을 선발해 글로벌 캠프를 실시했다 .

  

첫째 날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 글로벌 탐구 캠프단은 둘째 날 13번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류 활동과 양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양교 교장 선생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각 학교 대표 학생들이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해 해남과 블라디보스토크 지역 소개와 각 학교 소개를 통해 상호 문화와 교육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남고 글로벌 캠프단은 우리나라 교육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공유하고자 국제 공용어인 영어로 학교소개를 하고  K-POP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등의 열성을 보여 현지 관계자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이후 13번 고등학교에서는 양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 ‧ 러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  영어 퀴즈와, 자기소개, 역할 놀이, 아이스브레이킹, 게임형 수업 등 다양한 활동 중심 수업을 통해 언어와 국경을 넘어 고등학생 공통의 정서와 공감대로 상호 소통하고 우정과 화합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 

  

국제 교류활동에 참여한 글로벌 캠프단원 김서연 학생(2학년)은 “학교 방문 전에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지역적, 언어적 차이로 인해 막연한 생소함과 소통의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러시아 학생들과 상호 교류를 통해 같은 또래이자 친구로서 서로의 생각과 고민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고 말했다 .

  

독서분야로 선발된 송미경 학생(2학년)은 “이번 캠프를 통해 일본의 교육과 문화를 피부로 느끼고 세계 속에서 나를 바라보는 생각의 지평을 넓힐 수 있었다”며, “한편으로는 내가 미처 잊고 있었던 우리 역사의 애환과 민족의 정체성을 되새길 수 있었으며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사명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춘곤 교장은 “이번 글로벌 캠프와 학교 교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청소년 외교 사절단으로서 책임의식을 지니고 한‧러 양국의 우호적인 기틀을 다지는데 밑거름이 됐다고 자부한다”며, “세계화 시대에 글로벌 마인드를 지니고 자신의 인생을 성찰하고 더 큰 포부와 긍지를 지닌 글로벌 인재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해남고는 자율형공립고등학교 운영과 전라남도 거점고등학교 운영을 통해 글로벌 탐구 캠프 등의 특색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13 년부터 학교폭력 제로화를 달성하고 있고,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2014년), 전국 선진형 교과교실제 우수학교 (2016년)로 지정됐으며 2015년~2017년 대입 수능에서 3년 연속 전남 수석 배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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