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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기간제교사들 '교육감실 점거 농성’
 학비노 전남지부,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로 전환과 무기계약 전환 요구"
2019/01/15 13: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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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남지부 소속 유치원 방과후 과정 시간제근무 기간제 교사들이 전남교육감실을 이틀째 점거 농성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전남도교육청과 학비노 전남지부에 따르면, 이금순 학비노 전남지부장 등 유치원 방과후 과정 시간제근무 기간제교사 10여명은 14일 오후 전남도교육감실을 점거했다.


이들 면담 참석자 5명(시간제근무 기간제교사 3명, 학비노조 2명)은 14일 오후 4시 30분 장석웅 전남도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자 곧바로 점거농성에 들어갔다. 노조는 “기간제 교사는 무기계약이 되지 않아 해마다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고용안정을 위해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로 명칭을 전환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장 교육감은 “유치원 방과후 과정 시간제근무 기간제교사를 전담사로 변경하는 것은 현 시점에서 불가능하다”며 “타 시도의 사례를 보고 시간을 갖고 임기 내에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나아가 장 교육감은 “3월 1일자 고용안정을 위해 재계약 관련 교육감이 현장에 지시하는 공문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노조는 “전환 시기를 앞당기고 전환일자를 확정해달라”며 점거농성에 들어갔다.


전남도교육청은 15일 설명자료를 통해 "장석웅 교육감이 기간제 교사는 교섭대상이 아니고, 17개시도와 형평성을 맞춰 임기내 정규직화를 약속하는 등 6회 이상의 적극 해결 입장을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15일 현재까지 교육감실 퇴실 요청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남지역 유치원 방과후 과정 시간제근무 기간제교사는 66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이 끝나는 오후 2시부터 하루 3시간 이상 교육과 돌봄과정을 맡고 있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 인력은 정규교사, 전일제 방과후 과정 교사, 시간제근무  기간제교사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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