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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알면 행복이 보인다
 윤영훈∥시인·교육칼럼니스트
2019/01/14 10: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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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꼭 이루고자 하는 소망들을 기원한다. 이러한 여러 가지 소원 중 가장 자주 눈에 띄는 단어는 ‘건강’이다. 세상에 건강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증거이다. 신문이나 텔레비전 그리고 인터넷 동영상에서도 건강과 관련된 정보가 아주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세상에 천하를 얻어도,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우리나라는 보릿고개를 넘어 먹을 것이 넘쳐나는 칼로리 과잉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인류 진화 과정에 최대의 암초라는 비만이란 신종 질병을 앓고 있다. 이른바 자동화 시대에 현대인들의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면서, 비만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비만은 피가 탁해지고 면역성이 떨어지며 근육의 양이 적어지는 반면 지방 세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온갖 나쁜 습관성 질병을 양산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과체중인 사람은 표준체중에서 1㎏ 초과할 때마다 수명이 20주씩 단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행복은 건강이라는 나무의 꽃에서 맺은 소중한 열매다. 이제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겠다. 먼저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겠다. 햄버거나 감자 튀김 등의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을 줄여야겠다. 패스트푸드는 칼로리가 높은데다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 이런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관상동맥 질환이나 뇌졸중, 심장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앞으로는 우리 민족의 전통 먹을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고, 몸에 좋은 다양한 성분을 가지고 있는 채소와 나물을 즐겨 먹도록 하자. 싱싱한 나물을 바로 무친 생채, 살짝 데쳐 무친 숙채, 부드럽고 구수한 볶음나물 등은 맛도 좋다. 채소와 나물은 약재로 쓰일 만큼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능도 뛰어나다. 더불어 간식으로는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도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알려진 과일을 적절하게 먹기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그리고 지나친 음주를 피해야겠다.


우리 풍류문화는 술에 대하여 관대하며, 술은 가까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대한심장학회에 따르면, 소량의 술은 몸에 이로운 콜레스트롤을 증가시키고 혈액순환도 좋게 한다고 한다. 하지만 잦은 음주는 간 건강을 해치는 가장 큰 원인이며, 악성 종양인 암을 발생시킬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알코올과 부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며 이를 석면, 방사성 물질과 동급인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인체가 흡수한 발암 물질을 녹여 점막이나 인체 조직에 쉽게 침투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간이 알코올 분해를 위해 만드는 강한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DNA의 복제를 방해하거나, 활성산소를 만들어 DNA를 파괴해 암을 직접적으로 일으키게 한다. 알코올 중독으로 병원을 찾는 성인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는데, 10대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는 데 더 심각한 문제가 있다. 알콜의 혈중농도와 사고력에 관한 생리학적 실험에서 알콜은 두뇌의 활동을 저해시킨다는 결과가 나왔다. 잘못된 음주 습성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을 파괴하고 사회를 파괴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되겠다.


다음으로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좋은 음식 먹기와 함께 적당한 운동을 생활화해야겠다. 요사이 학생들의 키와 몸무게는 늘어났음에도 지구력·유연성 등 체력은 오히려 나빠졌다고 한다. ‘체격은 성인, 체력은 노인’이라고 할 만큼, 덩치가 커진 초·중·고등학생들의 체력과 건강에 적지 않은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어른들도 문명의 발전에 따라 날로 성인병이 중가하고 있다. 이제 아무리 바빠도 일부러 시간을 내어 주 3회 정도 적당한 운동을 하거나 매일 일정 거리를 산책을 하도록 하자.


산책을 할 때는 적당한 긴장감이 느껴질 정도로 빠른 걸음으로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키며 더 나아가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놀라운 효과가 있다. ‘운동은 의학이다 (Excercise is Medicine)’이란 말 그대로 운동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한다. 신진대사를 좋게 하고 인체시스템을 강화시키며 정신건강을 해치는 우울증,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도 그 효과가 입증됐다. 이제 운동은 잠시 유행처럼 할 것이 아니라 평생 계속해야 할 장기 프로젝트라는 것을 명심하자. 무엇보다도 새해에는 좋은 결심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누구나 질 좋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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