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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우인철) 20명의 국제 교류단은 12월 18일(화), 4박 5일간의 국제교류를 위해 대만으로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에 광양용강초등학교를 먼저 방문한 대만 타이중시의 충칭초등학교(교장 후슈이메이-胡秀美) 학생들을 답방해서 파트너 친구의 집에서 홈스테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재 타이중시에서 개최중인 세계 꽃 박람회가 열려 이번 방문은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번 교류 행사는 광양시와 우호도시를 맺고 있는 대만 타이중시와의 국제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광양시 학생들이 보다 국제적인 시각과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세계시민으로서 살아갈 준비를 갖추도록 하기 위해 계획됐다.  대만 충칭초등학교에서 가장 먼저 준비한 것은 용강초 학생들을 위한 환영 행사로, 두 번째 만나는 학생들은 서로 반가워하며 더욱 친근감 있는 모습이었다.


두 학교 학생들은 대만의 각 가정과 학교에서 생활하며 함께 공부하고, 놀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생태 농장에서 대만 전통 먹거리인 펑리수를 만들어 먹고, 땅 속에 고구마, 닭, 달걀 등을 넣고 익혀 먹는 전통식 조리법도 체험했으며, 실팽이 돌리기, 우리나라의 새알심과 비슷한 ‘탕웬 ’ 만들기, 씨앗 공예 등을 함께 하며 우정을 쌓았다.
 

이번 국제 홈스테이 활동에 참여한 16명의 학생들은 한결같이 “대만 충칭초등학교 학생들이 우리를 너무나 따뜻하게 맞아주고 진심으로 대해 주어서 고마웠다. 오랜만에 만나 조금은 어색했던 모습은 점차 사라지고 진정으로 친구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 국제 교류에 참여하길 잘했으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홈스테이 참여한 학부모는 “다른 나라 친구의 집과 학교에서 함께 생활해 보는 것은 누구에게나 오는 기회가 아니어서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대만 친구들과, 부모님들, 충칭초 선생님들께서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얼마나 정성과 진심을 다했는지 느껴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우인철 교장은 "이번과 같은 다양한 국제 교류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누구보다 일찍 국제사회를 경험하고 체감해 세계를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는데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많은 준비가 필요했던 이번 행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학교장으로서 우리 학교 학생들이 보여주었던 감동적인 공연과 대만의 학생들과 잘 어울려 활동하던 모습, 특히 헤어지면서 서로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던 장면은 잊을 수 없다. 더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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