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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다리중앙초, 김치 담그기로 사랑과 나눔 실천
 정성 모아 담근 김치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전달 훈훈
2018/12/16 10: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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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학다리중앙초등학교(교장 이화진)는 12월 13일, 4~6학년 59명의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실시된 이번 행사는 김치 담그기 체험활동을 통해 그동안 학교를 위해 지원해준 지역사회에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사랑의 김치 담그기 활동은 김장에 쓸 양념 재료와 각종 준비물을 챙기는 것부터 시작해 김치 버무리기, 뒷정리, 김치 나눔까지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들이 모두 협력하며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김치 담그기 활동 전 학생들은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김치 담그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고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꼼꼼한 지도 아래 이웃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포기포기에 묻혀가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진지한 자세로 활동에 임했다.
 

아이들의 서툴지만 정성스런 솜씨로 버무려진 김치는 학다리중앙초 학생들 중 김장을 하기 어려운 친구 8명의 가정과 올 한해 학교교육활동이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주신 학교면 번영회, 파출소 등 지역사회 기관 및 노인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학생 대표로 지역 기관과 어르신들께 직접 김장 김치를 전달한 학생회장 6학년 조경찬 학생은 “부족하지만 우리가 다 같이 담근 김치로 그간 받은 감사의 마음을 지역사회와 어른들께 전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뿌듯했다. 노인정에 계신 할머니께서 고맙다고 하시면서 건네주신 귤이 너무나 맛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화진 교장은 “마을교육공동체가 강조되고 있는 요즘, 이곳에서 나고 자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학교면 지역의 여러 기관 및 어른들께 조금이라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 아이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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