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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 소림학교(교장 김시영)는 12월 5일(수) 오후 2시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소림학교에서 특수학교 학교기업 '꿈꾸는 작은숲’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10년 장애학생의 현장중심 진로·직업 교육을 위해 시작된 특수학교 학교기업은 현재 28교(교육부 지정 24교, 시·도교육청 지정 4교)에서 운영중이며 소림학교의 29번째(교육부 지정) 개관을 마지막으로 사업을 종료한다.


학교기업 ‘꿈꾸는 작은숲’ 건물은 연면적 1,117㎡ 규모로, 1층은 계단과 창고, 2층은 웰빙·건강음료 제조실 및 포장실, 외주사업장, 탈의실, 관리실, 3층은 교내 카페, 세미나실, 체험학습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공사비는 23억 8천여만원(교육부 12억, 전라남도교육청 8억, 영암군청 1억, 법인부담금 2억8천8백만원)이 소요됐으며, 2017년 7월 31일 착공해 2018년 5월 30일 완공했다.


학교기업 ‘꿈꾸는 작은숲’은 장애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 확대와 취업률 향상을 위해 설치됐으며 사업 분야는 네 가지 직종으로 운영된다. 웰빙 건강음료 제조 및 판매(무화과 즙, 양파즙), 카페테리아 운영(전라남도도교육청 내 카페 운영), 외주사업장 운영(통발 제작 및 무화과 박스 스티커 작업), 체험학습장 운영(전남 특수학교(급) 학생 대상) 학교 주변의 농가 및 업체의 원재료(영암 무화과, 무안 양파, 통발)를 이용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관계를 맺으며, 직업관련 전문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발전을 해 나가고 있다.


특히, ‘꿈꾸는 작은숲’의 주력 사업은 웰빙 건강음료 제조로 자연을 그대로 담았다. HACCP인증을 받아 생산되는 무화과 즙은 100% 친환경 무농약 무화과만을 사용한다. 이윤 추구보다는 현장 중심의 진로·직업교육 중시의 원칙하에 같은 양의 원재료에서 생산하는 제품 수량을 절반으로 줄여 생산(100Kg원재료로 일반업체 800~1,000포(100ml 기준) 제조, 꿈꾸는 작은숲 550포 내외 제조)함으로써 일반업체와 차별화했다.(2포의 영양을 1포에 담은 무화과즙)


학교기업 개관식에서는 소림 꿈자람 무용단, 해군 제3함대 군악대의 축하공연과 함께 학교기업 개관 경과보고, 전라남도교육감 환영사, 교육부 학생지원국장 격려사, 테이프 커팅식, 학교기업관 라운딩, 다과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정인순 교육부 학교지원국장, 우승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전동평 영암군수, 특수교육 관계자, 학부모 등 250여명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학교기업 ‘꿈꾸는 작은숲’ 개관은 소림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교육부와 전라남도교육청, 영암군청 및 학교 구성원들과 학부모, 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한편, 영화배우 황정민님도 학교기업 ‘꿈꾸는 작은숲’ 에 깊은 관심을 갖고 축하영상과 함께 기부금을 보내 학교기업 ‘꿈꾸는 작은숲’ 개관을 축하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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