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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만물류고, 사과데이 '화사한 날' 운영 눈길
 '화해하고 사과하며 고마운 사람에게, 미안한 사람에게 나의 마음을 전하는 날'
2018/11/30 16: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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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허동균 교장)는 지난 11월 29일, ‘화사(화해하고 사과)한 날’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사과데이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사과데이는 평소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친구, 선생님에게 사과와 함께 사과 또는 감사편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전교생 및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사소한 오해나 섭섭한 마음의 감정을 사과와 화해를 통해 털어내고 서로를 존중하며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사과데이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사과데이 행사에 참여할 때는 부끄러운 마음이 많았는데, 평소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사과의 내용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사소한 오해로 멀어졌던 친구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고, 평소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한국항만물류고 허동균 교장은 “고마운 사람, 미안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는 학생들이 되도록 따뜻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하여 학교폭력 없는 학교·교우관계 좋은 학교·학교생활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항만물류고는 매년 사과데이 뿐만 아니라 정서활동 프로그램, 또래상담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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