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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고흥동초등학교(교장 김경호)는 분실한 돈이나 물건을 파출소에 전달한 학생들에게 11월 8일, 교장실에서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고흥읍내파출소(소장 선형길)는 학생들이 습득한 금품을 분실한 주인에게 돌려주려고 수소문하다가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대신 선물과 명단을 학교에 통보했고 고흥동초등학교는 이들의 선행을 칭찬하고 시상했다.


이같은 선행 활동을 한 학생들은 4학년 윤현창, 2학년 신찬미, 조인우, 1학년 정다정, 안세민 학생 5명이다. 윤현창 학생은 학교 앞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현금을 습득했고 신찬미, 조인우 학생은 학교 운동장 놀이터에서, 정다정, 안세민 학생은 학교 앞 미용실 횡단보도에서에서 각각 현금을 습득해 즉시 신고했다.


고흥동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분실물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인에게 찾아주는 교육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이를 잘 실천하고 있다. 그래서 교무실에는 학생들이 주워온 휴대폰이나 옷, 지갑 등 다양한 물건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분실물 습득 신고활동은 선행도 선행이지만 자기 물건 챙기기, 버려진 물건 다시 쓰기, 타인에 대한 배려 등 다목적 교육효과가 있으며 인성교육이 제대로 실행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학생들은 김경호 교장과의 대화에서 “나도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속상했었기 때문에 분실물을 발견했을 때 꼭 주인을 찾아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모두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김경호 교장은 “학생들의 이런 훈훈한 선행이야 말로 살기 좋고 투명한 우리 사회를 만들어주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선행 사례에 기여한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칭찬하여, 아름다운 지역 공동체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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