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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벌백계 차원 목포 사립고 학급감축 필요"
 시험문제 유출, 학생도박, 성적 우수학생들에 대한 과도한 편애, 남학생의 여자 화장실 몰카 등 비리 만연
2018/11/07 11: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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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목포시내 사립 고등학교에서 시험문제 유출, 학생도박, 성적 우수학생들에 대한 과도한 편애, 남학생의 여자 화장실 몰카 등의 비리행태가 드러나면서 학급감축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혁제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 사진)은 7일 열린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험문제 유출사건을 일으킨 목포 A고등학교에 대해 일벌백계 차원에서 학급감축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기봉 부교육감은 “내년도 정원이 이미 결정된 만큼 내후년에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6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목포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기숙사 심화반 운영이 시험문제 유출의 근본원인”이라며 “목포교육의 신뢰가 추락하는 것은 물론 전국적으로 사회적 물의킨 만큼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사립 B고도 성적 우수학생들과 여타 학생간의 기숙사 침대, 면학실 등에서 공공연하게 차별이 이뤄지고 있고 또 다른 사립 C고는 남학생이 여자 화장실에서 몰카를 촬영했는데도 학생에 대한 징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히 최근 목포 고등학생 사이에서 스포츠토토 도박이 성행하고 있다”면서 “심지어 50만원을 투자해 2천만원을 벌었다는 소문이 횡행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지도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목포지역에 볼링부가 있는 중학교가 2군데 있지만 고등학교에는 볼링부가 있는 학교가 없어 인재들이 외부로 유출 될 상황에 처해있다”며 “내년에는 목포지역 고등학교에 볼링부가 창설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우승희)는 6일 목포 진도 신안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전남 22개 시군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 교육청직속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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