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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초, 하정웅미술관 수업1.jpg


[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지난 9월 27고 28일 영암초등학교(교장 한길승) 2학년 학생들이 군립 하정웅 미술관을 찾아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미술교육은 물론 고장을 사랑하고 바른 정서를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하정웅 미술관은 영암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해 영암군내 학생들에게 여러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큐레이터의 해설을 들으며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했으며 감상 후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골라 따라 그리며 화가의 입장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일제강점기 및 근현대사의 사진과 책, 식기 등의 생활 자료를 볼 수 있는 우리 고장 ‘영암, 100년의 기록전’을 둘러보며 우리 지역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박상아 작가의 ‘월출판타지아’미디어 아트를 보면서 월출산의 사계절을 눈과 귀로 느끼며 영암의 매력에 빠졌다. 영암초등학교 2학년 김가온 학생은 “평소에 그림을 자주 그리는데, 유명한 화가의 작품을 따라 그리면서 마치 내가 화가가 된 기분이 들었다. 미술공부를 미술관에서 하니 더 생생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암초등학교 박병보 교감은 “우리 지역에 하정웅 선생님과 같은 훌륭하신 분이 계시고 이를 뒷받침해주는 교육지원청과 군청이 있어서 교육에 큰 힘이 된다. 영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연계 사업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정웅 미술관 측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그림을 전시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술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교육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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